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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 안쪽이 삭았으면 수전만 갈아도 오래 못 갑니다.
대전의 오래된 집에서 자주 보는 상황입니다. 수전이 새서 갈았는데 얼마 안 가 또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럴 때는 수전이 아니라 벽 안쪽 배관이 삭은 것입니다. 새 수전을 삭은 배관에 물려 놓으면 연결부에서 다시 새기 시작합니다. 그래서 갈기 전에 벽 안쪽이 어떤 상태인지를 함께 봅니다.
수전이 아니라 벽 안쪽 배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.
그대로 두면 벽 안쪽이 젖습니다. 빨리 보는 게 좋습니다.
안쪽 배관이 삭아 있을 때 나타나는 신호입니다.
안쪽 부속이 굳어 밀폐가 안 되는 상태입니다.
수전을 떼면 벽 안쪽 연결부가 드러납니다. 그 자리가 삭아 있는지를 그때 확인합니다. 삭았는데 그냥 새 수전을 물리면 얼마 못 갑니다. 미리 아셔야 헛돈을 안 쓰십니다.
"일단 갈아 드릴까요" 하고 넘어가지 않습니다. 벽 안쪽이 상했으면 그 사실과 함께, 지금 어떻게 하는 게 나은지를 말씀드립니다. 판단은 손님이 하시게 하되 사실은 다 알려드립니다.
벽 안쪽이 멀쩡한데 수전만 새는 것이면 부속 교체로 끝납니다. 반대로 안쪽이 삭았으면 갈아도 오래 못 갑니다. 순서를 지켜 확인한 다음에야 무엇을 하자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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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전 교체
Q.벽 안쪽까지 손보면 얼마나 큰 공사인가요?
A.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 확인하고 어느 정도인지 먼저 말씀드린 뒤 정합니다.
Q.수전을 제가 사다 놓아도 되나요?
A.네. 다만 벽 배관 간격과 맞지 않는 제품이 있어, 사시기 전에 사진을 보내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.
Q.일단 수전만 갈아도 되나요?
A.됩니다. 다만 오래 못 갈 것 같으면 그 사실을 먼저 말씀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