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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닷바람 닿는 구간이 먼저 얼어붙습니다.
같은 영하라도 바람이 닿는 곳은 훨씬 빨리 업니다. 인천의 해안 가까운 동네와 탁 트인 신도시는 바람이 세서, 보온재가 벗겨졌거나 얇게 감긴 구간부터 얼어붙습니다. 기온만 보고 "이 정도면 괜찮겠지" 했다가 아침에 물이 안 나오는 경우가 그래서 생깁니다.
바람이 닿는 구간은 체감이 훨씬 낮습니다.
그 구간부터 먼저 업니다. 녹인 뒤 다시 감아야 합니다.
보일러 쪽 배관이나 온수 구간이 언 경우입니다.
그 구간이 무방비라는 뜻입니다. 날씨 탓이 아닙니다.
언 구간을 찾을 때 무작정 훑지 않고, 바람이 지나는 면과 보온이 얇은 곳부터 확인합니다. 이렇게 하면 찾는 시간이 줄고 그만큼 빨리 물이 나옵니다.
밖에 드러나 찬 바람을 그대로 맞은 관은 속까지 차갑습니다. 여기에 열을 확 주면 온도차가 커져 갈라집니다. 해빙기로 서서히 데우면서 상태를 봅니다.
매년 같은 자리가 언다면 그건 그 구간이 무방비라는 뜻입니다. 녹인 뒤 어디를 어떻게 감아야 하는지 알려드려서 다음 겨울에 같은 일로 부르지 않으셔도 되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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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파 해빙
Q.뜨거운 물을 부어도 되나요?
A.권하지 않습니다. 언 관에 갑자기 열을 주면 온도차로 갈라집니다.
Q.녹으면 그냥 괜찮아지나요?
A.관이 멀쩡하면 그렇습니다. 다만 얼면서 갈라졌다면 녹은 뒤에 물이 샙니다. 확인이 필요합니다.
Q.밤에도 오시나요?
A.24시간 상담을 받고 출동합니다. 한파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언 범위가 넓어집니다.